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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영,전육엽 선교사편지(2월)

졸업의 계절입니다.

지난 1월 13일에 2년간 씨름했던 두란노 제자 훈련센터의 국제 사역자 과정에서 11명이

졸업하였습니다. 15명이 시작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탈락하였고 11명이 이제는 교회의 지도자들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교회의 목회자로 일부는 기관에서, 또 일부는 무슬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24일에는 글로리아 신학교에서 15명이 또한 졸업을 하였습니다.

2년과정인 목회자 훈련원에서 10명, 4년과정인 (B.Th.) 신학교에서는 5명이 졸업하였습니다. 2명은 논문이 통과가 안되어

잘 마칠경우 내년에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글로리아를 통해서는 약 265명이 졸업한 셈입니다.

방글라데시의 다양한 교단의 다양한 지역에서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제가 한가지 일을 꾸며왔습니다. 신학도서가 부족한 상태에서 "구원의 확신"에 관한 저의 논문을 작년 말부터 벵갈어로

번역해 왔습니다. 2월달에 마치면 3월 경에 500 부 정도 출판을 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글로리아과 두란노에서

사용하면서, 28개의 신학교 성경학교의 도서관과 교수진들에게 배포하려 합니다.

구원의 확신에 관한 신약과 구약에서의 말씀들, 이슬람교와 힌두교에서의 이해, 기독교 역사에서의 이해와

방글라 교회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고 방글라교회의 나아갈 방향이 제시되어 있어

교회 지도자들과 신학도, 일반 평신도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마음 한 곳에서는 천부를 출판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도해 주신것에 감사드리면서...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복음의 빚진 자들: 장 만영, 전 육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