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보고(2017년 1/4분기 사역보고)

“그런즉 어찌 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할렐루야!

캄보디아 바탐방 선교현장에서 문안드립니다.

선교현장의 땅 캄보디아에 온지 16번째 해를 맞이 했습니다. 특별히 한 일도 없고 자랑할 만한 일도 없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 갔습니다. 지나고 보면 잘못된일 실수한 일, 교만한 언행, 보이기 위해서 한일, 나의 것, 나 자신만을 생각한 것, 모든 것이 주님 앞에 부끄러운 것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시간속에 처음 만났던 현지인과 중고등학생과 함께 살면서 선택된 학생들을 신학교, 전문인 학교를 보내면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양육하며 살아온 것 뿐입니다.

2017년 새해에도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선교지 현지인들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며 하나님의 귀한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2017년 1분기 사역을 보고 드립니다.

● 미국선교사 의료팀과 치료사역(3차)

2016년 12월31일~1월 7일까지 미국선교사 의료팀 11명과 현지인 사역자 4명이 일주일간 8교회를 다니면서 하루에 약 110여명(총 1,000여명)의 현지인들과 교회 성도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행했습니다.

● 이봉래 선교사팀 (동력으로 섬김)

2017년 1월2일~6일까지

● 흑석중앙교회 청,장년팀 방문

1월14일~21일까지 흑석중앙교회에서 청년 10명과 장년 6명이 오셔서 본교회에서 캄보디아에 개척, 건축한 3개의 교회를 방문해서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에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조용한 담임 목사님의 열정적인 어린이 설교를 마친후 설교를 바탕으로 한 복음가방(예수님 탄생, 예수님의 공생에 한일, 십자가에 죽으심, 예수님의 부활)에 색칠하는 순서에는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예쁘게 색칠을 했습니다.

해마다 많은 준비로 선교지에서의 사역에 감사를 드립니다.

● 성지교회 청년팀 방문

1월 15일~21일까지 성지교회 청년팀들이 와서 바탐방 에덴센타와 깜뽕숌교회, 꺼꽁교회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비누 만들기 및 현지인 목회자 부부 섬김과, 캄보디아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영구 선교사님과 이종보 선교사님이 팀을 맡아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에덴센타 사역자 결혼식

12년 전 초등학교 3학년때 만난 쓰라이 레아(여자)가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를 믿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용기술을 배워 미용사로 ,그리고 시골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헌신해 오다가 지난 1월 7일 믿음의 형제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선교후원금으로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은 결과입니다. 믿음의 아버지로서 감사와 보람을 느낍니다.

*************** 기 도 제 목 *************

1. 2017년 하나님만 바라보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2. 선교지 현지인 사역자들의 자립과 믿음의 그릇들을 키워갈 수 있도록

3. 강선교사의 건강을 위해서(심장, 간)

4. 캄보디아 에덴센타에 계획중인 유치원 사역이 은혜가운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선교사 강은규, 김양희 드림(2017, 02,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