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참회의 기도(2)

● 마15:7~8 "7.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1.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 다 아시는 주님! 저의 앉고 일어섬을 다 보시고 아시는 주님께 나왔습니다. 사죄의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2. 자비하신 주여! 죄와 허물로 인해 구제 불능한 인간임을 아시면서도 다시 주님 앞에 진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주여! 오래 오래 참아주셔서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용서해 주심을 믿고 감히 주 앞에서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4. 아버지 하나님! 주의 이름을 부르며 살고, 주의 사랑을 찬양하며 살면서도 세상에 나아가서 너무나 많은 실수를 했고, 많은 죄를 범했사오니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하옵나이다.

5. 주여! 은혜 안에 살면서 은혜를 모르고 오히려 불평불만 속에 살아왔사오니, 더럽혀진 입술과, 더럽혀진 마음으로, 더럽혀진 육신으로 나왔사오니 주여! 보혈의 옷을 입혀주옵소서.

6. 주여! 돌아보면 썩어질 것을 위해서는 낭비를 하면서도 하늘의 보화를 쌓아두는 귀한 일에는 인색했습니다. 고통하는 이웃을 보면서도 피해갔습니다. 아무런 가치없는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고 거짓을 행했습니다.

7. 주여! 회개할 줄 모르고, 뉘우칠 줄 모르는 미련하고, 우둔한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을 성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8. 주여! 수없이 말씀하셨으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로 흥하고, 기도 없으면 망한다」고 하셨사오니, 주 앞에 기도에 게으른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기도 없이 인간의 땀과 눈물로 얻은 것이 헛된 것임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옵소서.

9. 주여! 많은 것을 주께서 주셨는데, 아무것도 받지 못한 사람처럼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주님의 사랑 가운데 살면서도 혼자 버려진 사람처럼 주님을 배반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그 길을 가지 않았고, 핑계가 많았고, 게을렀으며 나약하고 어리석었습니다.

10. 주여 상처난 심령을 가지고 나온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모든 죄악에서 건져주시옵시기를 기도하옵나이다. 십자가 보혈로 속량하시고 크신 사랑과 능력으로 새롭게 또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죄악에서 건져 주시옵시기를 기도하옵나이다.

●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용서의 은총을 내려 주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