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때론

힘겨운 자신과의

씨름이어라.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오래 참음으로 시작하고(고전13:4)

견딤으로 끝을 맺는(고전13:7)

땀 흘림이어라.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때론

좁디좁은 가슴부여잡고 넓혀보려는

고된 노력이어라.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 눈속의 들보를 먼저 뽑아야

승리 할 수 있는

힘겨운 싸움이어라.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이 뭇 영혼을 사랑하듯

계산 없이 베풀어야 하는

거룩한 낭비이어라.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때론 낭만과 꿈의 감정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꼭 해야 한다는

결단과 의지이어라.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께서 제자를 사랑하듯

끝없이, 자꾸만, 계속해야하는

가슴앓이 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