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겨자씨 한 알을 육안으로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겨자씨 속에는..

커다란 숲이 담겨져 있고, 집도 담겨져 있고,

훗날에는 거대한 공중의 새들이 깃들어 안식을 얻습니다.

땅에 심겨진 겨자씨는, 무려 4~5m까지 자랍니다.

겨자씨 같은 오늘이라는 하루.

답답한 현실에 갇혀서 보이지 않는 앞날에 탄식을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의 땅에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선물을 주십니다.

그 선물이 바로 꿈(Vision)입니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기도하지 않고,

현실 속에 안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꿈을 주시질 않지요.

약속, 즉 언약과 풍성한 미래 사이에는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채워야할 것이 있지요.

“끝까지 인내하되, 사랑으로 인내한다.”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꿈꾸며 기도한다.”

“꿈이 이루어지는 확신으로 감사한다.”

겨자씨는 미약함에서 창대함으로

점점 성장하고 확장되어 큰나무가 되고 숲이 됩니다.

복음은 초라해 보였으나, 온 인류가 구원을 얻고, 은혜를 누릴만큼 커져갑니다.

오늘! 꿈꾸며, 한 알의 사랑! 그 씨를 심으면서

고난의 감내지수와 감사의 감내지수를 높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