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또 감사하며/ 2012년 11월 18일(주일) 3부예배 대표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의 날에 주님 존전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추수감사예배와 주사랑교회 창립 22주년 기념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곳 문정동 십자로에 주사랑교회를 세우시사 지역사회의 선도적 일꾼으로서 구제와 소통과 봉사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는 한편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희가 무엇이관데 창세전에 저희를 택하시어 자녀 삼아 영육간에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지요? 또한 믿음의 정절을 지키게 하시사 안팎으로 축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지요?

하나님 아버지! 바라옵고 원하옵기는 이 나라의 경제가 더욱 좋아져 빈곤과 절망에 허덕이는 백성들이 구제받게 하옵시고 계층과 진영과 세대 간에 화해와 화합과 화평이 있게 하옵소서. 북한의 압제자들이 주님 안에서 회개하여, 억압받고 핍박받는 인민들이 해방되게 하옵시고, 남북간에 민주.평화적으로 통일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세계인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지도자,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지혜로운 지도자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지난여름은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와, 때 아니게 불어온 세 번의 태풍으로 시련과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풍요로운 추수감사예배를 통하여 시련과 좌절과 고난이 축복과 은총과 감사임을 알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천 가지 축복, 만 가지 은혜, 아니 그 이상을 주셨음을 이 시간 고백드립니다. 저희들이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고, 넘어지고 자빠져도, 용서하시고 일으켜세워 주시고 따뜻한 미소와 세미한 음성으로 저희를 응원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희 주사랑교회가 22년 동안 구제와 전도와 선교에 온 힘을 다하였으나 아직도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남이 아닌 내가, 우리가 변화의 대상, 개혁의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송파지역의 대표교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더 많은 성도들이 모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욱 안정된 기반 위에서, 물질의 풍성함 위에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더욱 열심인 주사랑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천 시간 쉬지 않고 계속 눈물로 기도하여 초청하는 다음주 해피데이 VIP 초청주일에 많은 태신자들이 오셔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주사랑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티없이 맑고 순수한 어린 영혼들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옵고 새벽 이슬 같은 우리 청년들, 가슴에 품은 비전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대학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옵시고 군복무중인 청년들, 안전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성도님들의 직장과 일터를 지키시사 차고 넘치도록 채워 주옵시고 가정이 늘 화목하게 하옵소서. 자녀가 주님 안에서 잘되는 축복을 주옵시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치유의 광선을 비쳐 주옵시사 평강과 화평으로 위로하옵시고 손수 어루만져 주옵소서. 성도님들에게 물질의 복을 주시되 하나님 몫을 구별하여 온전히 올려드리는 바르고 선한 믿음을 주옵소서. 목회자님들이 목회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여건과 환경을 갖추고 맞추어 주시옵소서.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교지의 선교사님들, 건강과 가정과 자녀를 지키시고 선교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게 하옵소서.

이제 내일부터 다시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어 회개와 부흥을 부르짖습니다. 해피데이 태신자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회개하면서 부흥을 부르짖는 특별새벽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말씀의 사자 김만배 담임목사님을 축복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저희 삶의 지경이 더욱 넓혀지게 하옵시고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게 하옵소서. 타인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그윽해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제자리에서 묵묵히 섬기는 손길들을 축복하옵시고 최선을 다하여 준비한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기뻐 받으시옵소서.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또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