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함께 동역 하시는 분들께.

주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새해 두 번째 달을 보내면서 이곳 부르키나파소에서 느끼는 하나님의 손길은 섬세하셨습니다. 어디에 무슨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기도하던 저희를 한걸음 한걸음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기 때문 입니다.

부르키나파소 북동부 사헬(Sahel)지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프리카에 이슬람 이 남진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셨을 것입니 다.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 사막에서 열대 아프리카로 옮겨가는 중간지대 이면서, 종 교적으로는 이슬람과 기독교, 전통 종교가

치열한 영적 싸움을 벌이는 지역입니다. 주님께서 2012년 들어 북동부 사헬(Sahel) 지역에 있는 두곳의 가난한 농촌 교회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영적 물질적 궁핍함으로 정체되어 있는 이나라 농촌 지역을 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라는 사명 주심을 믿고 기도하며 감당하려 합니다.

정기적인 전도집회를 농촌교회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두 곳의 농촌 교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전도집회를 시작했습니다. 2월 전도 집회부터 예수 영화를 마을 사람들에게 상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소형 발전기등을 구입하였고 7년전 아프간 병원 사역을 위해 기증 받았던 빔프로젝터로 예수 영화를 무슬림들에게 상영해주며 밤 10시 까지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두 교회와 무슬림 마을 전도 집회를 함께 하며 북동부 사헬 지대 마을들의 영적, 의료적 필요들을 발견해 나가려 합니다. 전도 집회를 통해 은혜로운 시간들이 계속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가난한 농촌 목회자를 돕고 세우는 사역의 필요를 봅니다.

교회가 있는 나라 에서의 선교는 현지 교회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선교사가 드러나는 것 보다 현지 교회가 살아나야 하나님의 나라가 서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주로 도시지역에 교회와 목회자분들이 집중 되어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자녀교육의 어려움으로 인해 목회자 분들이 도시로 모여들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 여행을 통해 결신자들이 생겼지만 지속적으로 돌볼수 있는 현지인 목회자가 없어 교회 개척으로 까지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학교는 있지만 학비가 없어 졸업생이 소수에 불과 합니다.현지인 목회자를 세우는 사역도 너무 절실 합니다. 희어져 추수할 밭이지만 일꾼이 적음을 이 나라에서 보고 있습니다. 북동부 사헬(Sahel)지대로 보냄을 받은 선교사로서 이런 필요들에 대해서 역할을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도집회를 통해 본 현지의 필요들.

전도 집회는 지역 마을을 파악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1) 현지인 목회자의 필요: 현지인 목회자가 없어 예배 드리던 곳이 없어진 두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학교는 지역마다 있지만 3년 학비가 없어서 신학교 졸업생이 절대 부족한 상태입니다. 현지인 신학생들을 도와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2) 농촌 목회자 부족현상: 생활고로 도시나 도시 근처에 목회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농촌 목회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 현지인 목회자들이 힘을 얻고 사역을 할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3) 임시 예배 처소를 돕는 사역: 이전에 예배를 드려왔던 지역에 현지인 목회자가 없으므로 스스로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녹음 테이프"를 통한 설교등의 다양한 방법들로 돕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4) 소수 개종하는 사람들을 훈련하는 사역들도 필요합니다.

기도제목

1. 이슬람 남진을 주도하는 "펄 종족"들 가운데 역사하는 어두운 영의 세력들이

결박 받도록.

2. 북동부 사헬 지역 무슬림들을 타겟으로하는 의료선교(교회가 중심이 되는 지역 사회형 의료선교, 마을 건강지킴이 사역, 마을 이동 순회진료 사역등)가 구체화 되도록.

3. 현지인 농촌 목회자 및 신학생들을 돕고 세우는 사역들이 더 구체화 되도록.

4.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무슬림 마을 전도 집회가 되도록.

5. 저희 두사람이 영적 육적 건강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할수 있도록.

2012년 2월 27일 서기용, 이미현, 서하영 드림

연락처: (E-mail) drkiyongster@gmail.com

전화 070-8249-0837(한국과의 시차는 9시간 늦습니다.)

226(부르키나파소 국번)-72723566, 226-7530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