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이곳꺼꽁에도 아침 저녁 의 선선함이 한국의 초가을을 느끼지만 한낮에는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뜨겁습니다.

그러나 6개월의 우기가 끝이나고 이젠 6개월 건기가 시작 됬습니다.

꺼꽁교회도 10월에는 입당 3주년을 맞아 17명의 성도가 바클렁 바다 에서 년례 행사로 침례식을 가졌습니다,

약80명 이상 이 바닷가에서 함께 캄보디아 스프와 한국식 돼지고기 불고기로 맛있는 점심을 나눳습니다.

앞집 만복이네 짐차를 부르고 모처럼 비젼 트립을 오신 이종보 집사님 가정과 강문기 선교사님 가정은 툭툭이 를 타고갔습니다,

그러나 침례를 받기로 한 써포안 <32세>과 헤인 엄마 그리고 65세된 할머니 성도가 마음의 결정을 못해서 그냥 돌라와

몹시 서운 했습니다.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이들에게 다른 신을 버린다는 의미 입니다.

이번 프쫌번<추석>에는 멍아엠<후식>을 만들어 팔던 아주머니가 이유없이 갑자기 돌아 가시고 몇일전 30일에는

늘 친분이 있던 다나<42세남>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쉽게 사람이 죽게 되니 얼마나 책임감이 무거운지 모릅니다.

물론 복음은 여러번 전했지만 긑까지 영접을 미루던 사람들 입니다.

좀더 열심히 복음을 확실 하게 전하고 영접 시키지 못한 나의죄가 너무 큽니다.

더많이 기도 하고 열심히 전도해서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다 천국에서 만나면 얼마나 좋으련만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모든 장례식을 절에서 합니다.절에다 조상을 모셨으니 믿음없는 자손들은 그곳에 가서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기독교 장지가 있고 기독교식 장례문화가 있다면 얼마나 많은 후손들이 예수를 믿겠습니까?

장례문화를 바꾸는 것은 선교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변두리 산을 약500만원정도에 구입 하기위해 기도 중입니다.

꺼꽁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함께 사용하고 함께 장례식에 참여 한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줄 믿습니다.

그간 꺼꽁에 와서 첯열매로 일하던 제자 싸리가 <21세> 시아누크빌에 있는 라이프 종합대학에 한국어과에 입학 했습니다

기독교 대학이며 17년된 한국의 선교사님과 목사님 들이 69명이나 계신 유명한 대학 입니다.

새벽 예배와 수요 예배와 대예배가 있습니다,영어로 수업을 받으며 2년 후에는 신학을 전공 할 예정 입니다,

입학에 드는 330$은 하나님 께서 채워 주셨습니다. 그러나 매월 기숙사 비와 식비등 100$이 필요 합니다

끝까지 4년을 잘 마칠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오랫동안 옆집 훗의 가정이 우물이 없어서 물을 길으러 다니며 불편을 겪었으나 이종보 집사님의 배려로 우물을 팔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늘 마음이 있는곳에 주님의 공급 하심을 믿습니다.그가정이 물질 의 어려움이 있어서 교회를 떠났었는데

다시 교회에 나올수 있게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아직 화장실이 없어서 비가오면 우리 교회로 모든 이물질이 우리 교회로

밀려 내려와서 그것도 곧 해결 되기를 기도 합니다. 무엇 보다 신앙 이 잘 정착 되길 기도 합니다.

그일로 인해서 교회에 2년 동안 잘 나오던 니따 엄마는 자기를 도와 주지 않는다고 시험에 들어서 2주째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무조건 받기만 하려는 거지 근성은 아직도 여전 해서 늘 설교 시간에 받는것 보다 주는것이 복이 있음을 강조 하지만

100년이상 선교사들의 나눔이 오히려 이들이 복을 받게 하는데 걸림돌이 될때가 많습니다,

말씀으로 잘 가르치고 새롭게 되어서 스스로 자립 할수 있도록 기도 중입니다.

그동안 일꺼리가 없어서 가난 하던 성도 들이 공장에서 일 할수 있어서 감사 하지만 주일에도 잔업을 해서 믿음 없는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지 못해서 답답 합니다. 학교가 주일에 과외를 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일 예배에 리더로 봉사하던 태희가 개척한 메튜디 교회로 파견되서 주일 학교 리더쉽과 장년에배 리더가 좀 서툴어서

아싑지만 주일 예배 어린이 설교는 제가 맡기로 했습니다.매끄러운 언어로 설교 재미있게 잘 할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이곳 캄보디아는 전왕<현재왕 시하모니왕의 아버지>가 10월 15일 90세의 일기로 승하하여 현재 3개월 간의 조문 중이며 모든 가정이

조기를 계양 하고 애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러나 정작 천국은 소유 했을까요?

안타깝긴 하지만 그 계기를 놓지지 않고 복음을 전할수 있어서 다행 입니다.

11월 4일 첯재주에는 이철용 선교사님 부부가 오셔서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성령이 충만 한 가운데 성만찬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오늘도 주님은 일 하십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늘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배 합니다.

가난 한자 같으나 실상은 부요한 자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사랑 합니다

그 신실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꺼꽁에서 최반석 최예순 드림

기도 재목

1 늘 성령 충만 하여 전도에 힘쓰도록

2 성도들이 믿음이 충만 하도록

3 개척된 짠이음 교회와 메이튜디 교회가 잘 정착 되도록

4 싸리의학비가 채워지고 필요한 노트북이 구입되도록<헌노트북도 가능함>

5 현민이의 신학교 입학이 순조 롭도록

6 어려운 현지 환경에 건강을 지켜 주시도록

7 현중이의 신앙 생활이 건강 하도록

8 개척된 곳에 교회가 건축 되도록

9 자동차를 구입 할수 있도록<1999년형약 천만원>

10 필요한 재정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늘 채워 주시도록

3주년 침례식

1950년도에 세워진 캄보디아 성지교회

 지금은 페허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침례를 기념하며

미래 꿈나무 선교사 님들

선지 순례 그 현장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