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주심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까지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금,토 각혈과 호흡곤란으로 인해사선을 넘나 드는 과정속에 있다 주일 오후 부터는 많이 안정되어
웃기도 하고 볼펜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간단하게 하고 있습니다.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는관계로 말은 못하 지만 체력적으로도 많이 회복되었네요.
산소를 처음에는 100% 의지 하다 어제 오후 부터 50%로 줄여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까지 줄여 보고 문제가 없으면 산소 호흡기를 떼고 일반 병실로 옮겨
안정이 된 다음 조직검사를 하는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현제까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폐속에 있는 큰 덩어리가 어떤 종양인지 아님
결핵으로 인해 생긴 어떤 덩어리 인지와 기관지를 막고 있는 어떤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금은 말할수가 없답니다.
조직검사와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검사한 다음 알수가 있다고 하네요.
폐속에 있는 덩어리가 너무 커 암일 가능성이 보인다고 처음에는 예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검사 결과를 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검사를 아직 안하고 산소 호흡기를 뺄수 있음 빼고 하는것이 좋겠다며
그때 까지 기다려 보자고 합니다.
아마도 2-3일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토요일 밤에는 오늘 밤에 갈수도 있으니 준비하고 있으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안정이 되었네요.
기도해 주심 무엇으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요....
아직 까지 체력이 좀 힘듭니다.
체력적으로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오며
또한 검사 결과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제 전화 번호는 010-4998-0984, 010-9164-0084 입니다.
컴퓨터로 연락이 당분간은 못하게 될것 같네요.
감사를 드리오며...
전라남도 화순 전남대 병원 응급실에서 전육엽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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