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 캄보디아 한 영혼 한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시는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

벌써 2022년 절반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꽃이피고 낙엽이지고 춥고 덥고 하는 한국날씨와는 다르게 쭉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기에 이곳 캄보디아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6월  한달도 하나님의 은혜로 달려온 한달인것 같습니다. 

벙꺼야 사역자딸 레베카의 육손 수술도 감사하게 잘 진행이 되었고 수술비도 국가 지원금을 받아 무료로 수술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제 잘 소독하고 아물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물러 벙꺼야교회 오래된 교회 페인트와 사역자방페인트 작업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함께 페인트작업을 한 사역자들과 우리자녀들도 오랜만에 땀 흘리며 고생을 했지만 다들 즐겁게 함께 작업을 하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헌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은 교회를 보니 마음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차가 빠져 못갔던 오싸옴 지역 전도및 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오싸옴 가는 길은 좋아졌습니다.( 꺼꽁에서 2시간 반 정도걸리네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주일 어린이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믿음의 크리스챤을 만났습니다.  기도응답입니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져 하나님의 지경이 넓어지고 믿음의 아이들이 하나님안에서 잘 세워지길 기도부탁드립니다.^^

특히 이곳에서 10헥타 바나나 두리안 농장을 운영하는 한가정을 심방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고 그 부모님을 따라 주일 예배를 다녔고 태국에 일하러 왔다갔다 하면서 가끔 교회는 다녔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태국에서 돌아와 이곳에서 정착한지 5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교회가 없어 믿음 생활 할 수없어 답답했는데  

교회가 생긴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워 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크리스챤들이 이제 하나로 모여 큰 믿음의 일을 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 오싸옴지역도 교회가 세워지고 믿음의 식구들이 하나하나 모여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아름답게 사역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계속 택시를 타고 오싸옴을 가는데 요즘은 기름값이 올라 80불을 주어야 갈 수 있습니다. 오싸옴지역 사역을 위해 오고 갈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 며칠사이에 비가 많이와서 새땅교회에 물이 차 올라서 아이들과  청소를 열심히 했습니다.  물이 안차게 입구에 시멘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꺼꽁지역에 리더를 위한  성경 학교가 세워졌습니다  2년과정인데 양문교회 사역자 태잉 이 입학을 했습니다. 잘 공부해서 좋은 리더가 되어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주님이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모든 사역들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경희선교사랑 예진 원선이는 지금 캄보디아에 와 있습니다. 

마한아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서 잠시 캄보디아 들어 왔다가 2학기에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정경희선교사는 올해 필리핀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사역 마무리하고 캄보디아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모든 사역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예진이 수시 잘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에서 이종보 정경희 선교사드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른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2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