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 공화국

 

 

 

면적 2,344,858km(제곱). 거대한 하천 콩고강의 하계 대부분과 중앙아프리카 열대우림의 많은 부분을 포함.

인구 51,654,496 (2000년기준). 거대한 지역에 인구는 희박하다.

수도 : 킨샤사 5,950,000.  기타주요도시: 루붐바쉬 1,050,000; 므부지 마위 1,050,000.   도시화 29%.

 

■ 종족

약 450개의 종족 및 언어 집단이 있으며, 상당히 많은 하부 종족이 있음.

반투 82.4%. 중부및 남부에 15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300개 이상의 종족집단이 있음.  주요종족: 루바(2) 8,000,000; 콩고 및 키투바 7,900,000; 링갈라 1,900,000; 테벨라 1,100,000; 손게 1,000,000; 스와힐리 1,000,000; 쉬 980,000; 느쿤두 910,000; 느갈라 735,000; 레가(2) 700,000; 몬고 675,000; 펜데 630,000; 하아부 595,000; 타브와 590,000; 랄라 비사 540,000; 반야물렌게(콩고에 사는 투치족) 500,000.

수단 13%. 5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북부의 거의 100종족.  주요종족: 느그바카 1,270,000; 만그베투 910,000; 루그바라 840,000; 렌두 800,000; 아잔데 730,000.

닐로틱 1.5%. 북동부에 4종족.  주요종족: 알루르 750,000.

피그미 0.9%. 12종족 450,000명 이상이 전국의 열대우림에 흩어져 있음.

기타 2.2%. 르완다, 부룬디에서 온 난민과 앙골라인, 서구인, 남아시아인(140,000).

문자해독률 77%(공식적). 교육 체계의 붕괴로 크게 감소.

공용어 불어, 영어.   교역어 링갈라어/방갈라어(북부, 북서부), 스와힐리어(동부, 남부), 루바어(중부), 콩고어/투바어(서부).

전체언어 221.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27 신10 부40 진27.

 

■ 경제

막대한 광물자원과 농업으로 잠재력이 있다. 독립 후의 혼란, 방만한 행정, 부패는 권력을 가진 엘리트층에게는 부를 쌓아주었지만 나라 전체는 빈곤에 처했다. 도로망은 거의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계속 열악해져가고 있다. 무역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농업에 적합한 토지는 숲으로 변해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잠재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더 이상 국민들을 부양하지 못하고 해외 원조에 의존하고 있다. 모부투 전대통령의 독재정치는 자신과 주변 아첨꾼들의 치부를 위해 국가재정을 노략질하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이것과 함께 최근에 있었던 내전으로 국민들이 황폐해지면서 사실상 외형적인 경제체제와 국가기능은 파괴되었다.

인간개발지수 0.479. 174개국 중 141위.   1인당외채 GNP의 166%.   1인당소득 $110.

 

■ 정치

수세기 동안 콩고는 아랍 노예상인들의 약탈 행위, 서구 식민지통치자의 착취, 그리고 최근에는 아프리카인들의 착취로 고통을 겪고 있다. 60년간 벨기에 식민지였다. 미쳐 준비도 되지 않은 국민들에게 경솔하게 부여된 독립은 수년간의 폭력, 무정부, 계속되는 내전을 불러왔고 1965년 모부투 군부의 쿠데타를 낳았다. 서구의 협조와 묵인 아래 그의 독재정권은 반대세력을 억압하고, 제거했다. 모부투와 그 주변인물들이 정권을 쥐고 있는 동안 부패는 이 나라 전체에 퍼졌고 절정에 달했다. 르완다와 부룬디 지역의 Great Lakes 전쟁은 콩고 시민권을 거부당한 자들의 분노를 싣고 동부 자이르의 반야물렌게(투치족) 지역으로 번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1997년 르완다와 우간다의 지원하에 카빌라 정권이 도래하게 되었다. 카빌라 정권은 산만하고 독재적이어서, 우간다와 르완다의 공격 등 더 많은 내전을 가져왔고, 결국에는 정부가 직접 학살을 자행하였다. 카빌라 정권은 앙골라, 짐바브웨, 나미비아 등의 군대지원으로 버틸 수 있었다. 카빌라는 2001년에 암살당했고, 그의 아들이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이 나라는 서부에 주둔한 카빌라 진영과 동부에 주둔한 3개 군대도 효과적으로 분할되었다. 여러 국제단체가 휴전과 궁극적인 평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콩고 내전에 개입 중인 여러 주변국가와 당파의 욕심, 비타협적인 태도와 교만으로 희롱 당하고 있다. 평화, 인종 간의 조화, 개선에 대한 전망은 2001년까지 거의 불투명했으나, 점차 희망이 보이고 있다.

 

■ 종교

1972년 대통령령으로 6개 종교만의 활동과 자산 보유를 허용했다(카톨릭, 개신교 1개 교회(ECC), 킴방귀스트 교회, 정교회, 이슬람교, 유대교). 1971년에서 1978년 사이에 시행된 정부 시책으로 기독교 단체와 활동은 통제와 제한을 받게 되었다. 경제 재난으로 변화가 불가피해졌고, 1960년부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었으며, 교육과 보건 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기독교인이 다시 관리하게 되었다.

기독교 96.29%(복음주의 19.4%). 전통종족종교 2.44%. 이슬람교 1.1%. 무종교/기타 0.56%. 바하이교 0.43%. 힌두교 0.18%.

 

■ 기도제목

1. 콩고내전은 7개국의 군병력을 끌어들이고, 지역의 종족간 갈등과 군사 지도자들의 봉기를 자극하였다. 르완다는 콩고에서 활동 중인 반 르완다 후투족을 괴멸시키려 하고, 우간다는 북동부의 부를 착취하며, 수단은 우간다를 노리고 있다 또한 앙골라는 콩고에 있는 앙골라 반정부세력인 UNITA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개입하고 있으며, 짐바브웨는 콩고의 풍부한 자원을 노려  카빌라 지원에 나섰다. 다음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자.

  1) 평화. 이 나라의 많은 지역이 전쟁터로 변하고 있다. 거의 3백만 명이 내전, 폭력, 기아, 보건체계의 붕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1백만 명 내지 3배만 명에 달하는 르완다, 부룬디, 콩고의 난민과 반란군은 전국으로 유입되었고 이제는 이웃나라로까지 흘러가고 있다. 휴전 및 평화 협정을 중재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이, 교전에서 이익을 얻으려는 여러 주변국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도록 기도하자.

  2) 사단의 세력과 인간의 죄가 결박되도록. 이때문에 부족주의, 극단적인 잔혹함, 욕심, 부패와 같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고백하는 자들이 그토록 많은 이 땅에서 일어난 일이다.

  3) 효과적인 국가정부 확립.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정직과 공의로 다스리고, 국가 행정에 면밀한 관심을 기울이는 정부가 필요하다.

  4) 정부 공무원, 군인, 경찰, 교사, 의료인에게 급여를 지불하고 파괴된 사회 기본시설을 복구하는 데 쓰여질 재정의 현명한 운용과 경제 회복. 이미 생계수단의 하나가 되어버린 부패는 쉽게 종식되지 않을 것이다.

 

2. 국가적, 국제적 회개와 화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1) 아랍인과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는 19세기에 이 나라를 노예로 만들고 약탈하였다. 콩고가 레오폴드 왕의 사유지이던 당시, 인구를 절반으로 줄여, 1908년 벨기에 정부가 이양받기까지 30년 동안 약 1천만 명이 죽었을 것으로 본다.

  2) 벨기에 식민 통치와 국제 광산회사는 콩고의 천연자원을 착취하고 국민들을 무시했다. 발전은 대부분 개신교인과 카톨릭교인의 다방면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3) 외세의 간섭. 또한 나중에는 이기적인 동기를 가진 주변국가들이 간섭을 하였다. 서구가 전 영역에 걸친 모부투 정권의 악행을 묵과한 일은 현재의 혼란을 초래한 원인이다.

  4) 종족 간의 적개심은 1990년대에 내전과 살인을 야기했고,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남부 샤바와 동부 Great Lakes, 북동부로 도주하였다.

과거의 악행은 콩고의 생명력있는 미래를 위해서도 올바로 인식하고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3. 기독교 교회는 국가 붕괴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명력 있는 사회 구조로서, 다소 공신력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 재건에서 교회의 역할은 중요하다. 대부분의 병원, 진료소, 학교는 현재 기독교인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단 및 세속의 정치적 위치에도 영적으로 성숙하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기독인 지도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모부투의 교묘한 독재정치 기간 동안 타협하고 기준을 낮춘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많이 있었다.

 

4. 콩고 그리스도의 교회(ECC)는 복음주의 지도자 대부분이 ECC의 회원인 것에 대해 호의적인데도 정부 칙령과 소수 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 긍적적인 측면은 부족주의에 따른 적대감이 사라지고, 불필요한 경쟁이 줄어들고, 행정이 합리화되고, 훈련 계획과 매체 활용에서 협조가 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콩고에게 재건, 변화, 갱신은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면서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성경적인 지도력 확립. 지도력의 중앙 집중화는 종종 지역 교회의 활력과 자발성에 해를 끼치고 있고 계급구조, 권력 다툼, 직위에 대한 교만, 재정의 오용을 자극하며, 교회의 선지자적 역할을 타협하게 만든다.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연합, 교제, 협조를 희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2) 성경의 권위에 순복함. 복음주의, 자유주의, 심지어 혼합주의 토착교회가 공존한다. 초기에는 복음주의자 다수가 소외되어 왔지만, 이것도 점차 건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한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등장하면서 변하게 되었다. 영성과 비전이 1,600만 기독교인의 연합체를 더욱 강하게 붙들도록 기도하자.

  3)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삶을 발견하도록. 명목주의는 중요한 문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대한 분명한 개념이 없고, 행위가 아닌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은 복음에 대한 적절한 설교의 부재, 피상적인 반응으로 만족하는 안일함, 그리고 설교를 듣고 헌신한 자들은 위한 후속조치의 실패에 기인한 것이다. 정령숭배적 사고, 주술과 혼합주의에 대한 공포 역시 주요 문제이다.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들의 유업을 인식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어두움의 세력에 맞서도록 기도하자.

  4) 콩고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 자유. 식민지 협정과 ECC의 결성으로 어떤 전도활동이든 엄격한 지형학적경계를 강요하게 되었다. 이것은 전도의 열정을 식히고, 많은 지역에 복음 전도를 막으며, 타문화권 전도활동도 방해한다. 마을과 도시의 몇몇 군데는 활동이 자유롭다. 곳곳마다 충분히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하자.

 

5. 미래에 대한 비전. 몇몇 지역에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운동이 일어나며 청년 동원과 새로운 토착 찬송가 등을 가져왔다. 이것이 전도에 대한 비전을 품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고, 환경여건도 적합하게 열리도록 기도하자. ECC 지도자들은 2010년을 위한 담대한 목표-복음 전도 및 전도활동 훈련, 전도를 위해 보트를 널리 사용하는 일 등-를 가지고 있다.

 

 

■ 기도제목 (2)

1. 모든 영역에서 지도자 훈련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만 한다.

 1) 평신도 지도자는 수년 동안 무시되어 왔고, TEE과정 수도 너무나 적고 지역적인 것에 그쳤다. 1987년에 시작된 이동 성격학교 운동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평신도 지도자들이 2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교회 개척자로 교회가 없는 마을에 파송되었으며, 이들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새로 세워졌다. 이 비전이 이나라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기도하자.

 2) 많은 성경학교. 지역언어 혹은 교역어로 가르치는 기초 단계의 성경학교가 많이 있으며, 프랑스어로 가르치는 성경학교도 몇 개 있다. 이들 성경학교는 목표한 사역에 항상 적합한 훈련은 아닐지라도, 빈약한 자료를 가지고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영적, 물질적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기도하자.

 3) 고급 과정의 기관은 기도후원이 필요하다. 몇몇 주요 기관으로는 킨샤사에 있는 Institut Superieur de Theologe, 부니아 신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단 소속의 학교들이 있다. 이들 기관은 다음 세대를 위해 잘 교육받은 목사와 지도자를 공급하는 전략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런 복음주의 기관들이 신학적으로 성숙하고, 교리적인 도전에 직면해도 복음의 진리에 굳건히 서도록 기도하자. 또한 재정 유지를 위한 창조적이고 적절한 수단을 강구하여 이들이 외국 원조에 의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복음이 필요한 이들.

  1) 시골. 개신교 목사가 있는 마을이 1960년 전체 마을의 50%에서 1985년 15%로 줄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교회 개척에 대한 재평가를 내리게 만들었다. 이 당시 교회가 없는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이 1,800만명이었다. 이동 성경학교 운동이 이 상황을 변화시켰는데, 목회자가 없는 6만 개의 마을에 교회 개척을 위해 훈련받은 25,000명의 평신도 교회개척자가 파송되었다. 많은 신생 교회들이 25개 ECC 공동체에 의해 개척되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2) 젊은이. 이들을 위한 사역이 부족한 재정과 기술의 부족, 여행의 어려움 때문에 제한받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학교 체제. 많은 지역들이 거의 붕괴 직전이다. 그와 함께 제한된 교용기회는 젊은이들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교회가 운영하는 많은 학교에서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잘 이용하고, 경건한 교사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2) 대학생. CCCI와 GBU(IFES)가 8개 도시에서 사역하고 있다. GBU는 아프리카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제일 활발하다.

     (3) 거리부랑아. 킨샤사에서 이들이 날로 늘고 있다. 대부분 깨어진 가정이나 에이즈, 주술에 잘못 걸려든 것이 원인이다.

  3) 킴방귀스트 교회. 6개 교회가 참여하는 가장 큰 아프리카 토착연합체 가운데 하나이며, 8백만 명이 소속되어 있다. 메시아닉 천년왕국을 믿는 이 연합체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몇몇 구역에서는 좀더 성경적인 믿음을 가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믿는 신학과, 설립자 킴방구를 성령님으로 혹은 그리스도의 현현으로 생각하는 보편적인 관행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 성경의 진리를 통해 이들 교회가 자각하도록, 그리고 이들을 섬기기 위해 부르심 받은 자들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4) 에이즈감염자. 68만 명의 고아를 포함, 공식적인 감염자 수치는 110만 명이다. 난민과 전쟁 군인의 대규모 유입, 의료 시설의 부족으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을 것이다. 킨샤사 인구의 20% 이상이 감염되었고, 전국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교회가 결혼 전후의 성결한 삶을 설교로 도전하고, 희생자들을 적절히 돕도록 기도하자. EHC는 이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기독교 문서를 개발하였다.

  5) 지성인과 부유한 엘리트층. 주로 킨샤사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부투 정권과 손을 잡아 부를 쌓았다. 복음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들의 집 문 밖에서 고통으로 신음하는 이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이들은 매우 적다.

  6) 킨샤사 북동부의 방대한 늪지대. 인구가 거의 희박하며 복음화되지 않았다. 이와 유사한 지역들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 이 지역에 대한 좀 더 긴밀한 조사와 교회 개척이 시작되도록 기도하자.

  7)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는 무슬림 공동체(500,000). 이들은 킨샤사의 동부 마을과 동부 국경선 근처에 살고 있다. 이들을 위한 전도활동은 거의 없다. 이슬람교를 전파하려는 무슬림 선교사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8) 복음에 미미한 반응을 보이는 종족 가운데 기독교인 숫자는 거의 없다. 훈데족 200,000. 바라족(2) 160,000, 레기족(2) 700,000, 쿠바족 28,000. 느양가족 45,000등.

 

3. 피그미 종족은 오랜 기간 콩고인들에게 무시당하고 수모를 받았으며 토착 교단들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약 30%가 명목상  기독교인이다. 외국 선교단체(침례교, EHC의 Every Tree Campaign)와 Evangelism Resources, Vission Evangelique du Pygmee en Afrique와 같은 토착 선교단체의 사역은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 이끌면서 성장 발전하였다. 이 운도이 성숙하고, 적절하고 영적인 지도자가 공급되도록, 또한 진정한 토착 피그미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4. 내전과 의사 전달 체계의 붕괴 때문에 선교사의 참여도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거의 모든 선교단체가 각자의 토착 자매교회와 교회 운동에 깊게 통합되었다. 새로운 사역자들이 이들의 부족을 채워줘야 하는데, 특히 제자훈련, 지도자 훈련, 전문사역, 미디어 사역 부분이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외국인 사역자를 지혜롭게 배치하여 그들의 은사가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되도록.

  2) 현지인 사역자와 외국인 사역자 간에 원만하고, 조화로운 동료 의식.

  3) 안전. 경제 상황이 기울면서 불법과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 1991년 이후로 전 지역에서 선교사 추방이 있었다. 이것은 교회가 스스로 굳건히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준다. 사역자들이 이렇게 불안한 분위기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리도록 기도하자.

  4)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사용하는 지혜.

  5) 특별히 교회 성숙과 미전도 종족에게 관심을 갖고 사역하는 선교단체를 위한 올바른 전략 개발. 헌신한 재원을 가지고 있는 주요 선교단체 CCCI(159), WBT(60), CCCC(48), Brethren(42), CMS(38), Evangelical Free Church(35), AIM(31), United Methodists(25), SdA(22), AoG(17), CMA(16), CBI(14), UFM(13), BMS(10), WEC(5).    주: 실제적인 배치상황은 내전으로 인해 훨씬 열악하다. 많은 선교단체들이 콩고 민주공화국 밖에 본부를 두고 있다.

 

5. 기독교 지원사역은 1990년대에 있었던 대규모의 약탈, 파괴, 가난 때문에 한동안 필요할 것이다. 1970년대에 정부가 병원과 학교를 국영화한 것은 일종의 재난이었다. 교회와 선교단체가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기금과 인력 동원 문제로 휘청거리고 있다. 특별히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보건 체계. BMS, ABFMS, CMA와 같은 기타 공동체/선교단체에 의해 운영되는 크고 작은 병원들이 많이 있다. 이들 가운데 북동부 느얀쿤데에 있는 공동체/선교단체 연합 병원이 하나 있다(AIM, Brethren, AoG, UFM, WEC, 기타 이 사역에 관련된 여러 단체). 외국인 의료 사역자의 손길이 여전히 필요하다.

  2) 교육. 좋은 학교들은 대부분 교회가 운영하는 학교들이다. 카톨릭은 이 영역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개신교도 동일한 역할을 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만, 재원이 부족하고 헌신된 기독인 사역자를 발굴하고 확보하기가 어렵다. 교육제도를 통해 미래를 위한 좋은 기독교인 지도자가 배출되도록 기도하자.

  3) 운송. 내전, 약탈, 기타 위험한 상황으로 사회 기본시설이 붕괴되었고 비행 프로그램을 포함하여(MAF 포함) 7개 선교단체가 사역에 제한을 받고 있다. 길도 없는 숲, 연료와 재정과 인력 공급 등 많은 어려움을 딛고 비행해야 하는 이들을 위하여 현재 금지된 적절하고 안전한 비행경로가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6. 성경번역은 주요한 미완성 과업이다. 언어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교역어를 사용한 복음전도가 강조되었지만 복음을 전하는데 한계가 있고 토착 기도교의 생활양식, 음악, 예배 형식을 개발하는 데 방해가 되었다.

  1) 최소 30개 언어에서 가능하다면 147개 언어가 콩고인과 외국 신자들에 의해 번역되어야 한다.

  2) 성경 번역을 위한 조사가 여전히 필요하다. SIL은 17개 번역작업에 관여하여 거의 자문이나 컨설턴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7. 기독교 매체. 모든 사역이 콩고의 재난으로 퇴보하거나, 심지어는 파괴되었다. 다음 사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자.

  1) 기독교 문서 출판과 배포. 상황적으로 적절하고 도움이 되는 문서가 너무 없다. 배포와 가난이 큰 문제이다. EHC는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끼쳐왔는데, 1997년까지 배포한 복음 문서 450만 부를 통해 190만명이 반응하였다.

  2) 예수 영화는 많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 19개 언어로 이용 가능하고, 56개 언어가 더 제작 중이다.

  3) GRN은 286개 언어와 방언으로 복음 메시지를 녹음하였는데, 이것은 사용 언어가 많은 이 나라에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4) 기독교 라디오는 의사전달 체계가 무너졌기 때문에 더욱 중요해졌다. 본부를 부니아, 부카부, 킨두, 카탄가, 고마에 두고 있는 중요한 라디오 사역과, 킨샤사 지역에서 대단한 호응을 받고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Sango Malamu 방송이 있다. TWR은 스와질랜드에서 전송 받아 프랑스어와 링갈라어로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