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데시

방글라데시는 우리나라 남한의 면적과 비슷한 크기(14만4천 평방km)의 작은 나라로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면적이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인구가 2.5배 이상이니 인구밀도가 얼마나 높은지 상상이 가시죠? ^^;

또한, 인구의 99%가 공식 종교인 이슬람교와 힌두교를 믿고 아주 소수의 기독교인들만이 어렵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슬람 국가로 강한 회교정책에 의해 공식적 선교사의 정식입국을 금지하고 공개적 전도 활동을 금하여 외국인의 선교 사업은 아주 어려운 실정이구요, 그래서 파송된 선교사님들은 기도, 구제 및 개발사역 등을 통해 복음전파에 힘쓰고 계시답니다.

그곳이 그렇게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요~ ■ 낮은 교육수준과 높은 문맹률, ■ 지배층의 심한 부정부패, ■ 그리고 적극적인 사고보다는 숙명론적인 이슬람 종교의 사고가 가난한 삶을 탈피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 천연재해(홍수와 태풍)가 많아 1년에 국토의 2/3 정도가 6~7개월간 물에 잠겨버려요... 때문에 스스로 손을 쓸 수 없기에 방글라데시 땅의 반복되는 가난으로부터의 구제!

그리고 그 땅에 예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복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세부사항 

면 적
144,00 KM2 갠지스강과 브리마 프트라강 유역의 삼각주와 범람원을 갖고 있으 며,강우량이 높고,홍수가 빈번하다.

인 구
1억 644만명

인 종
벵갈라인 98% 비하라인 1% 부족민 0.7%(88개 부족이며 64만명이다. 30만명의 차크마 부족이 가장 크다)

공용어
벵리어,영어도 널리 쓰인다(언어수 33개)

문자해독률: 41.1%

성경번역
성경전체 13개 언어,신약3개 언어,쪽복음8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수 도
다카 (14,648,354명)

경 제
세계 극빈국중의 하나로, 엄청난 과잉인구와 파괴적인 홍수와 폭풍 우같은 주기적인 자연 재해의 고통이 있다. 이 불운한 나라의 가난 이 실질적으로 경감될 수 있을 만한 희망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국민소득 $521로 미국의 1%
 
정 치
24년간 동파키스탄이었는데, 격심한 내란과 파키스탄이 인도와 방글라데시 연합군에 의해 참패한 후, 1971년에 독립하게 됐다. 그때 이후의 세월들은 부패,불안정,암살과 18번의 쿠데타등으로 얼룩져 왔다. 군부가 1982년에 정권을 장악했으나,그 나라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대처할만한 능력이 없다. 군부와 이슬람주의자 세력이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정권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있다. 종종 세계에서 가장 부도덕한 나라로 평가된다.

종 교
대다수가 모슬렘임에도 1971년 이후에는 비종교적인 정부이다. 현 군부는 국가를 좀더 이슬람권으로 가까이 이끌고 있다. 이 점이 모 슬렘의 보수파들과 급진파들 사이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며, 기독교 사역에 더 엄격한 규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 모슬렘 87% 힌두11.75% 불교0.6% 부족종교 0.1% 기독교 0.38%(복음화율/전인구의 0.1%) 로마카톨릭 0.18% 개신교 0.18% @ 주재외국 선교사/30단체에서 440명

*방글라데시는

방글라데시라고하는 나라 이름의 뜻은 "뱅갈인들의 나라"라는 뜻이 있다.  나라 이름이 그렇듯이 국경 산악 지역에살고 있는 소수 의 山族(주로 몽골리안)들을 제외하고 나면 90% 이상이 모두 뱅갈 족들로 이루어졌으며 미들이 거대한 인도제국의 일부부으로서 5천 역 이상의 역사를 거쳐오는 동안 나름대로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수한 언어와 문자, 그리고 아름다운 시와 철학을 가지고 있는 우수 한 민족이다. 섬세한 손재주는 "모슬린"이라고 하는 세계적으로 유 명한 손으로 짠 비단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인도의 캘커타주에 약 2억 2천만명의 뱅갈인들이 살고 있고 이곳 방글라데시에는 1억 5천 만명이 살고 있는데 원래는 한 민족이던 것이 종교(인도는 힌두교, 방글라데시는 모슬램)문제 때문에 둘로 갈라져 살게 되었다. 지금의 방글라데시는 1945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할 때에 지금의 파키스탄과 더불어 단지 주민 대부분이 모슬램을 신봉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 서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였으며 그 후 26년간은 동파키스탄이라는 이름으로 전혀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종 족도 다른 상태에서 단순히 종교가 같다는 이유로 실제적인 파키스 탄의 식민통치를 받아오다가 1971년 인-파 전쟁을 통하여 방글라데 시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신생 독립국들이 그러하 듯 거듭되는 쿠테타 등을 통하여 사회와 정치가 불안했었지만 최근 들어선 순수한 민간정부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안 정된 정치를 통하여 국가의 발전을 위해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낮은 국민소득은 세계 3대 빈국 가운데 하나가 방글라데시라고 하 는 이름을 얻게 하고 많은 강우량은 년중 6-7개월 동안 전국토의 2/3를 물에 잠기게 하지만 믿음의 눈을 가리고 이 나라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섭리의 날이 곧 오리라고 믿는다.

*방글라데시의 종교 상황

방글라데시의 국교는 이슬람교이다. 이스람 신봉자는 국민전체의 (1억 6천) 87%에 이르며, 1988년 당시의 대통령이던 에르샤드정부 에 의해 다분히 정권유지를 위한 목적하에 이슬람을 국교로 선포하 였으며 그 이후 모든 국가의식이나 제반행사에 이슬람교의 지도자 들이 행사를 주관하고 국민들에게 이슬람 율법에 의하여 살아갈 것 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에 5번씩 기도를 해야만 하고 1년에 한 달씩 금식(라마단)해야만 하는 이 종교율법을 가지고는 나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젊은 지식층이나 일부 지도층에 의하여 이논리는 거부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복음을 전하는데 약간의 숨통이 트이는 것 같기도 하다. 그 다음 12%의 사람들이 믿는 힌두교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듯 이 힌두교는 인도 사람들의 민족종교이다. 과거에 이 방글라데시 땅이 인도 대륙의 일부로 있었을 때 뱅갈족 대부분이 믿던 종교가 이 힌두교이다. 그러나 힌두교의 엄격한 계급사회(Caste)속에서 아주 낮은 천민 취급을 받던 뱅갈족들이 13, 14세기 알라 앞에서 평등을 외치며 동진정책을 택하여 인도 대륙으로 밀고 들어오던 전투적인 이슬람 세력 앞에서(칼이냐! 코란이냐!) 수만명 혹은 수십만명씩의 집단개종을 통하여 뱅갈족 대부분이 모슬렘화되어 가는 가운데 남은 자들이 12%의 힌두교도들이다. 이들은 세상 모든 삼라만상에 신성이 깃들어 있다고 믿으며 38만개 이상의 신이 이세상에 존재가한 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신앙은 다분히 "애니미즘"적이다. 이들의 종교적인 세력은 지극히 미약하다. 전투적이고 투쟁적인 이슬람사회에서 소수의 힌두교도들은 다분히 과격 이슬람들의 공격대상이 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저들이 피난처로 삼은 것이 새로운 종교인 기독교이다. 그래서 방글라데시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의  배경이 힌두교도들이고(이슬람에서 개종자들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집단적으로 개종해 오는 수도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지금의 방글레데시가 공공연히 이슬람 국가라고 하면서도 그들의 정신 밑바탕에는 흰두교적인 요소가 많다고 하는 거다. 다른 말로 한다면 겉은  이슬람화 되었는지 몰라도 속은 아직도 힌두교적인 요소, 예를 들어서 귀신 내지는 잡신의 역사를 두려워 한다든지(이슬람은 유일신인 알라봉을 신봉) 신부가 시 집갈 때 아직도 지참금을 가지고 가야만 한다든가(이 지참금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지참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새색시를 독살한다든가 암매장 하는 등 인도에서나 볼 수 있는 악습들이 남아 있다)하는 등 문화나 전통이나 생활 풍습 여러 곳에서 힌두교적인 혹은 힌두교적인 여러가지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약간의 불교 신자들이나 산간 지방에 흩어져 있는 山族들을 중심으로 신앙되고 있는 무속신앙(우리 나라에 흩어져 있는 무속신앙과 매우 흡사한)들을 제외하고 난 약 0.66%를 기독교인 들이 차지하게 된다.

* 방글라데시 기독교의 역사

위에서 말한 데로 현재 방글라데시의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0.66% 약 100만명 정도로 추산하는데 연 성장률은 3.1% 정도이다. 1758년 당시 인도를 통치하던 동인도회사에서는 뱅갈 지방에 식민통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17년간 Madras에서 사역하던 스웨덴 출신의 선교사 Jakaria Kirender를 초청하여 선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1761년 힌두교에서 개종한 30명의 원주민을(즉 이30명은 최초의 뱅갈인 개종자)포함하여 189명의 교인을 바탕으로 개신교 교회가 설립된다.. 1758년 개신교 선교사가 최초로 뱅갈 지방에 들어온 이후 252년이 지난 현재 방글라데시는 전국에 약 6,000여개의 교회가 설립되어 있고 위에 언급한 대로 약 100만명의 개신교인들이 있다.

물론 개신교가 들어오기 이전인 1576년 2명의 신부(포루투칼인)가 뱅갈 지역에 들어와 일을 시작하여(Antonio 神父와 Peter Daias 神父(1601년 6월 24일에는 치타공에 최초의 성당이 설립되었고 1677년 현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에 성당이 설립되었다.

이처럼 개신교는 1758년에 그리고 카톨릭은 1601년에 들어옴으로 무지하던 뱅갈 사람들을 향한 복음사역이 진행되었으나 토착종교 세력인 모슬렘과 힌두교의 강력한 도전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땅에 1793년 11월 11일 현대선교의 어버지로 일컬어지는 William Carry 선교사가 입국하여 활동을 시작함으로 뱅갈 선교는 새로운 전환점 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영국 사람으로 애초에 영국 식민 통치령인 모리샬 지방(현 방글라데시의 남부 주요도시)에 정착하여 선교 활동을 벌이려고 하였으나 당시 식민통치의 실세력인 동인도회사의 방해로 인하여 영국령인 보리샬 지역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당시 네덜 란드에 속하여 있던 캘커타의 세람포르에서 정착하여(1800년 1월 10 일)평생동안 눈부신 업적을 남기며 사역을 하게 된다. 그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기 전까지 세람포르에서 모두 43개의 인도방언으로 된 성경을 번역하였으며 그가 만든 뱅갈어 문법책은 뱅갈어 문법의 고전이 되었고 또한 성경을 가르치기 위하여 정리정돈한 뱅갈어법 등은 현대 뱅갈어의 기틀이 되었다. 그가 세운 세람포르 신학대학은 뱅갈 북부지역을 복음화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고 현재도 그 학교는 존재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모두 6,000여개의 교회와 8개의 침례교단과 산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장로교회 그리고 순복음교단및 20여 개의 군소 교단들이 활동 중이며 가장 오래된 옥스포드 미션을 비 롯하여 168개의 각종 사회사업단체(실제로는 선교사역 단체)가 활동 중이다.

* 한국교회와 방글라데시 선교

1974년 고 정성균(장로교 통합, 1978년 추방 당한 후 파키스탄에 서 사역 중 1984년 과로로 순직)선교사께서 당시 미남 장로교 선교사로서 한국에 파송을 받아 광주 기독병원을 중심으로 26년간 사역 하다가 제2의 사역지로 방글라데시를 정하고 활동 중이던 미국인 "코딩턴"(의사)선교사의 초청으로 첫발을 내딛음으로 시작되었다. 방글라데시는 독립한 지 3년 밖에 안된 신생 독립국으로 모든 것이 정리되지 아니하고 어수선한 상황이였으며 이로 인하여 한국 교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다. 그에 따라 1977년도에는 오메가 선교 회의 파송으로 주경자 선교사께서(현재까지 사역 중) 입국하여 사역을 시작하였고 그 이듬해인 1978년 주 선교사님의 결혼과 함께 정재화 선교사께서 입국하여 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제자양육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어서 1979년 전주 예수병원 파송의 의료선교사인 이용웅(내과) 선교사와 박수인 선교사 부부가 입국하여 7년의 사역을 마치고 귀국하였으며, 1980년 6월 24일 박혜인 간호선교사가 그리고 1980년 6 월 27일에는 송희천, 임에스더 선교사가 입국하여 사역을 펼쳐 나간다. 그러나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씩 한국 선교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어려움은 신생 이슬람 독립국가로서 강력한 종교정책을 펴 나가는 정부에 대항할 만한 힘이 없었다는 점이다. 오랜 선교사의 전통을 갖고 있는 서구 선교 단체들은 그러한 모든 일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대응책을 가지고 이었지만 당시 걸음마 단계에 있던 한국 교회로서는 단순히 한두명의 선교사들을 현장에 던져 놓는 것으로 만족 할 수 밖에 없었음으로 하여 비록 방글라데시뿐만 아  초창기(?) 한국 선교사들이 받는 심적 정신적인 고통과 곁들여 제 때에 도착되지도 않을 뿐더러 충분하지도 못하던 선교비로 인한 경제적인 고통도 또한 컸었다.

초창기 몇명 되지도 않던 한국 선교사들 가운데서 78년에는 정성균 선교사께서 그리고 82년도에는 송희천 선교사가 공식 추방을 당하고 남아 있던 한국 선교사들도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겪다보니 제대로된 사역을 펼쳐 나갈 수 없음으로 하여 84년도 이후에 각각 다른 루트를 통해 입국하여 사역하던 몇몇의 선교사들이 한국연합선 교회를 조직하기로 결정하고 일을 추진하여 87년 7월 뱅갈 정부에 방글라데시개발협회(KDAB)라는 이름으로 5개의 프로젝트(농업, 의료, 봉제, 음악, 나환자)와 44명의 비자 시트를 신청한 결과 90년 1월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고 사역을 시작하게 됨으로 하여 한국교회 연합선교회의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