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참회의 기도

◉ 시 34:1~3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1. 주여!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을 주시고, 절망과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죄악 중에 두려워하며 슬퍼하는 심령에게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의 얼굴을 보여 주시옵소서!

2. 주여! 주께서 용서하시지 못할 죄가 없음을 믿기에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며 부끄러운 마음으로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3. 주여! 주 앞에 나와 기도의 자리에 있으나 마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죄악된 세상에 살면서 원치 않는 말을 하고, 원치 않는 곳에 가야 했으며, 원치 않는 행동을 했사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4. 주여! 주님을 바라보며 수 없이 결심을 했고, 새롭게 살기로 결단을 했지만 새로워지지 못하고 갈수록 세속에 빠져 살고, 주님에게서 멀어졌사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5. 주여!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살면서도 내 능력으로 사는 것처럼 교만 했고, 성령의 감화 안에 살면서 성령의 열매가 없이 살아왔습니다.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6. 주여! 인간적인 내 의지와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얄팍한 내 지식과 내 경험과 내 신념으로 살려 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7. 주여!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가치를 바라보고 사람에 대한 기대를 걸었던 미련함과 무지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8. 주여! 이기적으로 살았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불의와 싸워야 할 때, 깊은 헌신이 필요할 때, 앞장서서 봉사해야 할 때, 성도로서의 모습을 감추고 숨어지냈나이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9. 주여!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으나, 돌아보면 행함과 수고가 뒤따르지 않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10. 주여! 일시적인 평안을 위해서 영원히 변하지 않을 진리는 포기하고, 죄악의 냄새가 풍기는 임시방편을 선택하곤 했습니다. 이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불쌍히 여기사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귀한 그릇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사랑으로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 레 26: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고백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