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다시 사신 그리스도를믿는가?

고전 15:55~58

Ⅰ. 서론

예수님의 33년 생애 가운데 마지막 3년간의 생애를 공생애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천국복음을 전파한 시기가 바로 공생애 기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일을 하셨는데 어느 곳에서,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떻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셔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셨는가? 이질문은 예수님을 뒤 따라가는 오늘 우리들에게는 신앙의 본질을 깨닫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의 첫 사역 즉 선교의 중심지가 어디였는가? 그곳은 바로 갈릴리라는 곳입니다. 복음서 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을 제일 먼저 기록한 마가복음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선교의 출발지는 갈릴리엿으며 그 갈릴리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여러 가지의 일들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첫 번 하나님의 뜻을 펴기 위해서 힘썼던 갈릴리 공생애 많은 시간을 보냈던 갈릴리는 어떤 곳이었을까요?

① 그곳은 앗시리아의 침공 이후에 변두리 지역으로 전락하여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갈릴리 사람들을 이방지역 사람으로,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여겼던 곳”입니다.

② 갈릴리의 농토를 비롯하여 농업 생산력이 높은 편이었으나 대부분 농토의 소유자는 도시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생산자인 농민은 소작인으로 전락하여 농노와 다름없는 궁핍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③ 뿐만 아니라 갈릴리는 도시 부유층의 착취와 수탈로 빈곤에 허덕이는 경제적 하층민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④ 동시에 갈릴리는 로마치하로 빈부 격차가 심한 당시의 상황 속에서도 민족해방을 꿈꾸는 민족주의자들이 데모와 같은 체제저항을 통해서 불안을 해소하려는 기운이 강한 불온한 지역이었습니다.

⑤ 갈릴리 바다를 중심으로 벳세다, 가버나움, 막달라, 디베랴, 가나, 나사렛, 나인 등이 모두 갈릴리 지방의 마을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인구는 약 35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종합해 본다면 갈릴리는 정치적으로 불균형과, 경제적으로 불평등,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문화적으론 가진 자들의 독점현상이 심화되고 가난한 노동자와 농민과 어부와 도시 빈민들이 우글거리며 범죄가 만연했던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갈릴리에서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선교의 중심지로 삼으시고

세상에서 모난 사람들을, 부족한 사람들을, 흠집투성이인 사람들을 선택하십니다. 가난한 어부들을 제자로 물질은 있으나 정신적으로 모가 난 세리를 제자로 병자, 죄인, 창녀들을 부르시고 뜨거운 연민과 사랑으로 그들을 깨우치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똑똑하고 돈 많은 부자보다는 못 배웠지만 순수하고, 가난하지만 심성이 깨끗한 사람들을 선택했습니다.

12제자와 갈릴리 사람들 이들에게 예수그리스도가 행한 일은 무엇인가

① 의식을 깨우치는 작업 즉, 가르치는 일, 교육을 하셨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말보다는 몸으로 행함을 보였습니다.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인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② 영적 무지함을 깨우치기 위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이땅의 생이 다가 아닌, 꿈과 소망의 삶! 천국의 진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설교하셨습니다.

③ 질병 속에서 인간이면서도 인간대접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문둥병, 중풍병자, 눈 먼 소경, 혈루증 여인, 무덤가의 벙어리 등등 이들의 아픔보다 더 큰 아픔으로 이들을 사랑하시고 안타까이 여기시고 돌보시고, 함께 먹고, 마시며 이 들을 위로하며 이들의 눈물을 씻겨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공생애 기간을 갈릴리에서 보내신 예수님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십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눈물 흘려 기도하십니다. 온인류를 사랑으로 끌어 안고 새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아파하셨습니다. 칼과 몽둥이와 횃불을 든 군중과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붙잡습니다. 사랑하는 제자의 입맞춤을 신호로 예수님은 원수의 손에 팔려 갑니다.

예수님 앞에 그토록 사랑을 고백하던 베드로도 도망을 하고 알몸으로 예수를 버리고 달아나는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예수님은 공회 앞에 서서 많은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침을 뱉고 얼굴을 가린 후에 주먹으로 치면서 희롱을 당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베드로의 매몰찬 배반,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부인하며 맹세하며 저주까지 하는 수제자 베드로의 배반

헤롯 안디바 앞에 서신 예수님은 침묵을 하십니다. 빌라도 앞에서 서신 예수님은 말이 없으셨습니다. 십자가의 형이 언도되면서 또 희롱을 합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가장시키기 위해서 자색 옷을 입히고, 왕관 대신 가시관과 왕권의 상징인 홀 대신 갈대를 들리고 예수님께 침을 뱉고 갈대로 머리를 때립니다. 또 옷을 벗기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① 아버지 저 사람들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옵니다.(눅 23:24)

②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눅 23:43)

③ 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보라 네 어머니다. (요 19:26~27)

④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

⑤ 내가 목마르다,.(요 19:28)

⑥ 다 이루었다.(요 19:30)

⑦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옵니다. (눅 23:46)

마지막 십자가 상에서 일곱 마디의 말씀을 남기시고 운명하셨습니다.

 

Ⅱ. 본론

Ⅰ.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사도바울은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았다고 하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다고 사도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1) 죄 문제에 대한 해결의 길이 없다.

고전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The passion of Jesus Christ] 영화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인간의 악함, 너무나 사악한 인간의 잔인함을 보았습니다. 교활한 대제사장의 모습, 기회주의자 비라도, 용감하고 악한 로마 군병들의 모습, 피 흘리시는 예수그리스도 자신들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자 돌변하는 군중들의 모습,

끝까지 인간을 부추기고, 가룟 유다의 마음을 빼앗고 베드로를 공격! 육체적인 악함을 공격하는, 집요한 사탄의 모습들입니다.

원죄의 사슬을 끊기가 그토록 어렵단 말인가?

인간 구원의 길을 열기기 그토록 힘들단 말인가?

주님! 그 길이 아니면 인류 구원의 길이 없단 말인가?

질기고 질긴 죄악의 뿌리들, 사악한 죄악의 뿌리들, 사악한 인간의 근성들, 변덕스러운 믿기 어려운 사람들! 그들의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2)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없다.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인생을 ”사형 언도를 받은 죄수들이 감방에 갇혀 있다가 한사람씩 교수형장으로 끌러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기의 순번을 기다리는 것 같다“ 고 했습니다.

인간이 불안한 그 이유는? 인간이 두려워하는 그 근본 뿌리는? 왜 암에 걸릴까봐 두려워하고 그토록 담대했던 사람도 암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하려고 할 때 떨까요?

근본의 뿌리는 죽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이유는? 인류 최대의 원수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무덤에서 장사지냈다가 삼 일만에 부활하신 것은 죽음이 최후가 아니며 무덤이 인간의 종착역이 아님을 증명하시는 것입니다.

요 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3) 사단의 세력을 이길 수 없다.

사단이 인간에게 사용하는 최대의 무기는 사망입니다. 욥을 시험할 때도 이 사망을 무기로 사용하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도 사단이 사용한 이 무기로 십자가에서 희생되셨습니다. 그러나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요 16:3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롬 8: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만약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4) 믿음도 헛되고, 복음 전파도 헛된 것이다.

고전 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전 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니라”

 

Ⅱ. 예수님은 정말 부활하셨는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해서는 3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은?

 

1) 예수님은 거짓말쟁이 인가?

베스파월은 “만약 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요, 가장 비참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역사가 윌리암래키라는 사람은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였는데, 예수그리스도의 생애게 관한 연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립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교훈이 인류 역사에 진실과 도덕과 이상과 진리를 보존하는데 최대 기여를 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떻게 거짓말이 진실과 도덕과 이상을 낳을 수 있습니까? 거짓말이 인류에게 진실과 도덕과 이상을 심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링컨은 이렇게 말합니다. “거짓말은 인류를 잠시동안 속일 수 있다. 그러나 인류를 영원히 속이 수는 없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진리!

이 부활의 진리가 전해진 곳에서는 어디서든지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개인이, 사회가, 국가가 변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진리가 가는 곳마다 결혼의 신성함과 남녀 평등과, 선거권, 아동 복리법, 노동법, 노예 해방이 이뤄졌고, 민주주의가 저절로 이루어졌고, 장애자들의 인권을 존중, 자유와 사랑과 평화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입니까?

예수님께서 “만약 살아나지 않았는데 살아났다고 믿었다면?”

예수님은 정신병자입니다.

 

2)예수님은 미치광이인가?

필립쉐프라는 유명한 역사가는 복음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면서 다음과 같은 중대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의 생애과 교훈을 연구한 나의 결론은 이렇다.

“예수의 지성은 하늘처럼 맑고 산위의 공기처럼 상쾌하고, 찌르는 칼처럼 예리하다. 그는 언제나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의 지성은 논리적이고 명쾌하고 심오하다”

 

3) 예수님이 거짓말쟁이가 아니고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여러분은 이제 세 번째 가능성을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예수님 그분은 자신이 살아 나실 것을 미리 아셨고, 자신이 살아나실 것을 예언 하셨으며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역사적으로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는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프랑크 모리슨이라는 사람은 영국의 유명한 법률가로 ｢Who moved the stone｣라는 책을 저술 했습니다. 그는 예수쟁이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그 허구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1세기의 예수그리스도를 재판하던 빌라도의 재판문서를 연구했습니다. 그 뒤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1세기의 넘치는 역사적 자료 앞에서 나는 무릎을 꿇고 붓을 꺾어 버렸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쓴 책이 ｢Who moved the stone｣ 누가 무덤의 돌을 옮겨 놓았는가? 그의 책 서문에서 그는 “주님은 살아나셨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나는 예수를 위해서 죽겠습니다.”라 고백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②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③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00

“주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잖습니까?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의 양심을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 세 번 주님을 부인하지만 세 번 사랑의 고백을 하는 베드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베드로에게 우리 주님은 사명을 주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이제는 나를 따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 21:18)

부활하신 주님! 이 주님을 만난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던 베드로는 변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죽음을 겁내지 않고 죽음 앞에 도전장을 내고 부활의 주님을 외쳤습니다.

① 베드로는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습니다.

②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다 기도하면서 순교했습니다.

③ 빌립은 소아시아 히아래폴레에서 십자가를 지고 순교했습니다.

④ 바돌로매는 칼로 몸의 가죽을 벗겨내는 아픔 속에서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며 순교했습니다.

⑤ 도마는 인도에서 창에 찔려가며 “나는 예배한다, 나는 예배한다”라고 외치며 순교했습니다.

⑥ 마태는 에디오피아에서 창에 찔려 순교했습니다.

⑦ 안드레는 에데사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사흘을 고생하다가 순교했습니다.

⑧ 유다 다데오는 시리아에서 활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⑨ 가나안인 시몬은 페르시아에서 폭도들에게 습격을 받아 죽어가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⑩ 누가는 헬라에서 감람나무에 달려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마지막 사랑을 고백하며 순교했습니다.

⑪ 작은 야고보는 돌에 맞아 죽은 후에 톱에 쓸리우는 아픔을 시리아에서 당했습니다.

⑫ 야고보는 칼로 목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 속에서 몸을 드리는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생명을 바쳤습니다.

⑬ 바울을 로마에서 칼에 목이 떨어지며 “예수, 예수, 피묻은 예수”를 증거했습니다.

여러분께 묻습니다. 누가 거짓 예수를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 누가 정신이상자 예수를 증거하다 죽을 수 있습니까? 이 죽음 앞에서도 도전하며 외치며 죽어간 그 이유 예수를 믿는다는 그 이유 때문에 사자밥이 되고 돌아맞아 죽었으나 그러면서 기뻐했고, 감사하며 찬송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대답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살아났으니 너희도 살아나리라”

이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소망! 영생의 소망! 이 부활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두려워 말고, 벅찬 감격과 기쁨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죽음을 무서워 말고, 담대히 용기 있게 천성을 향해 살아가야 이 부활 신앙을 확실히 믿는다면 미지근한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소극적인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현실에서 당한ㄴ 고통 때문에 불평, 불만해서도 안됩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주님

그 주님을 믿는다면 죽음도 감사요, 고통도 감사입니다. 예수그리스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기쁨으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고, 예수님의 말씀이 참 말이고 성서에 나타난 모둔 것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사실이라면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부활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이 사실 앞에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 앞에서 우리의 목숨과 우리의 모든 것 다 바쳐서 예수님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미지근한 신앙 소극적 신앙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예수를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 주니 이 자리에 와서 직접 물어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세상의 물질과 권세와 명예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너의 목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주님을 사랑한다면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십시오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은 심판주로 다시 오십니다.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Ⅲ.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 맨 처음 간 곳이 어디인가? 주님이 부활하신 후 간 그곳에서 무엇을 하셨는가?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후 처음 간 곳은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전이 아닙니다. 부자들이 사는 도시도, 화려한 백화점도, 음식점도...

바로 길 잃은 어린 양떼들이 방황하는 곳 그늘진 땅, 소외 받는 백성ㅇ들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살아가는 그 현장,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을 때 허탈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을 떠나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힘없이 그물을 던지는 그곳! 베드로와 안드레와 빌립이 있는 갈릴리로 우리 주님으 돌아오셨습니다.

삶의 벅찬 감격 없이 소망이 없이 마지못해 살아가야 하는 그 아픈 삶의 현장으로 주님은 돌아오셨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져도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는 제자들 앞에 주님은 도 나타나셨습니다. 모두 다 배반하고 도망쳤던 그들 앞에 주님은 오셔서 그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 주시는 주님 “와서 조반을 먹으라” 초청하시는 주님,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오늘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처럼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갈릴리의 예수그리스도처럼 가난한 사람들과, 노인들과, 노동자나 농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Ⅲ. 결론

오늘의 고난을 이기는 힘은 부활의 희망뿐입니다.

이 시대를 따라가면 위기를 만납니다. 시대를 이겨야 합니다. 그것은 변화와 성숙입니다. 그 변화와 성숙은 목적을 따라 목적에 이끌려 사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