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아름답게 핀 꽃들과 생명력 넘치는 계절을 허락 하시고,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맞아 주님 전으로 발걸음을 인도하여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우리의 모습들을 되돌아 봅니다.

우리의 입술이 미련하여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과 원망이 많았었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보다는 세상 노래를 즐겼으며 세상적인 명예와 물질과 즐거움만 구하는 그런 모습 이였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라고 말씀하셨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소홀했으며 아버지께 영광 돌리기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자만했던 한주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악 된 모습들을 이 시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원자 되시는 주님... 

지난 주에는 자랑스런 하나님의 모습인 참된 크리스찬으로 살기를 갈망하였습니다. 

먼저 어느 자리에서든 본향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그리고 어느 자리에서든지 축복하는 사람으로... 어느 자리에서든지 인생을 이해하는 사람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존재의 부요함을 누리는 사람으로 살기를 간구 하였건만 주님 주신 말씀처럼 살지를 못하였음도 이 시간 고백하오니 성삼위 하나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보담아 주셔서 더욱 국건한 믿음의 반석위에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금 합심하여 천사회복 기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사회복 운동을 통하여 하늘의 복과 땅에서 역사하는 축복을 더하여 주시고 기도의 제목들마다 응답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게 하되, 우리의 뜻대로 마옵시고 오직 주님 뜻대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와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이 충만하고, 사랑이 넘치며 영혼구원에 힘쓰는 주사랑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영혼을 내 영혼같이 여기며 복음 전하기를 원하오니 이 성전에 출입하는 모든 이들이 성령의 뜨거운 능력을 체험케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가 불안한 상황에 있음을 누구보다 주님께서 아시오니 하루속히 경제를 회복시켜 주시고 이 나라를 주의 장중에 굳건히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저 북녘땅 복음을 갈망하 고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주의 복음이 전파 될 수 있게 하여 주셔서 복음으로 하나 되는 민족 되게 하시고... 나아가 통일이 되는 역사가 일어 나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교회를 섬기시는 목회자들을 위하여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를 섬기시는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장로님들, 각 기관을 섬기시는 모든 분들이 성령안에 하나 되어 섬김의 본을 보여 주게 하옵소서.

주님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하여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는 선교사들을 축복하셔서 각 열방들이 선교사들의 파송으로 인해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단위에 김만배 담임목사님을 세우셨으니, 주님 말씀을 대언하실 때에 오직 위로부터 내리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귀하고 복된 말씀되게 하여 주시고, 차고 넘치는 은혜가 더하는 귀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승리가 곧 인생의 승리가 되는 줄 믿사오니, 삶의 소망과 더불어 기도의 응답이 있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며 봉사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그 손길위에 은혜와 축복 더하여 주시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새 힘과 새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었노라” 고백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