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9일(주일) 3부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주님! 지난 일주일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주시다가 오늘 주님의 날에 주님 존전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 그렇게 살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 죄를 용서하옵시고 흰 눈처럼 양털처럼 깨끗이 씻어주옵소서.

이곳 송파 문정벌에 주사랑교회를 세우시사 지역사회의 선도적 일꾼으로서 구제와 봉사와 소통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는 한편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바라옵고 원하옵기는 우리나라 경제가 더욱 좋아져서 빈곤과 절망에 허덕이는 백성들이 구제받고, 희망을 갖고 살게하옵소서. 이념과 계층과 지역과 세대 간에 화해와 화합과 화평이 있게 하옵소서. 북한의 압제자들이 주 안에서 회개하여 억압받고 핍박받는 인민들이 해방되게 하옵시고, 남북 간에 자유민주,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잦은 재앙과 내전으로 얼룩진 지구촌 각 지역을 긍휼히 여기시사 자비와 평화의 손길로 어루만져주옵소서. 순결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내면에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손수 안수하여주옵소서.

주님! 다시 새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소생, 약동하는 이 봄, 부활의 계절에 회색빛 좌절과 절망을 털어버리고 푸르고 밝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연약하고 병든 육신을 붙들고 머리숙여 간구하는 심령을 불쌍히 여기시사 막혔던 혈이 뚫어지게 하옵시고 마비된 신경이 풀리게 하옵시며 오장육부 모든 신쳬기관이 강건해지게 하옵소서. 악하고 못된 세포 암세포가 뿌리째 소멸되게 하옵시고 새로운 생명의 세포가 돋아나게 하옵소서.

주님! 주사랑교회를 세우시사 23년 동안 부흥 발전시켜주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구제와 전도와 선교에 온 힘을 다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주사랑교회가 더욱더 성장 발전하여 안정된 기반 위에서, 물질의 풍성함 위에서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어린 영혼들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옵시고 새벽이슬 같은 우리 청년들, 그들이 가슴에 품은 비전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성도님들의 직장과 일터를 축복하옵시사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자녀가 잘되는 복을 주시옵소서. 건강의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잘 믿는 복을 주시옵소서.

열방의 선교일선에 나가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지키시사 축복하여주옵시고 선교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게 하시옵소서. 목회자님들이 온전하게 목양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목회환경을 갖춰주시옵고, 출타 중이신 담임목사님, 어느 곳에 계시든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사 듣는 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감화, 은혜 받게 하시옵소서. 위선과 거짓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진실과 정직, 잔리만이 살아남게 하시옵소서.

이강준 목사님 단 위에 세우셨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저희들 심령에 생수의 강물이 흐르게 하시옵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잘 박힌 못처럼 저희들 가슴판에 단단히 박히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목사님께 육신의 강건함을 허락하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섬기시는 에배위원과 찬양팀, 봉사자들을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 저희들 더욱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좋은 계절 새봄에 우리 주님의 은총을 기대하면서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