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가 가야할 길(9)
깨닫고 행하여
인생의 풍성함과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 길은 무엇일까?
하나는 주를 경외하고
더 깊이 앎으로 지혜를 얻는 길이요
또 하나는 사랑으로 섬기는 길이다
말씀 앞에서 나를 속속들이 들여다 보면서
삶을 매 순간 수정하고 새롭게 심화시키는
묵상의 길이요 또 하나는 작은 자와
낮은 자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길이다
이 지혜와 사랑의 섬김을 통해서
주님의 마음을 배우며
주 닮은 영성의 길로 가는 것이다
맑고 청정한 마음에는
향기가 깃들고 그 향기에는
벌, 나비가 찾아 오듯
사랑이 구도자의 가슴에 싹 터올 때
우리는 새롭게 내 인생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영생의 소망과
부활의 기쁨으로 구도자는 좁은 길을 걸을 수 있다
세상이란 무엇인가?
추하고, 악하나,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내용대로 살아갈 때 세상은
우리의 얼굴이요 삶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마음에서
얼굴로 그 얼굴에서 고통하는 이웃의 가슴
에게로 전달되어
인생은 살맛나는 행복의 나라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오늘 살아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치 못하면
죽어서도 경허할 수 없다
오늘 주님으로 인해서 기쁨고 즐겁고
내면세계가 평강으로 가득차야 한다
예배와말씀담임목사 칼럼
추천 : 295
참고 견디는 구도의 길(10)
구도자가 가야할 길(9)
빈 들녘같은 구도자(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