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와 새사람의 길(12)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해가 지나고, 몇몇달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 와 있는가?

마르린 부비가<인간의 길>에서 한 말이다

지나온 세월의 무게와 빛깔을

얼마즘 가늠할 수 있다

누구나 세롭게 변화된 성숙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원한다

겉모습이 아닌 속사람이 변할 때 결국 

밖의 것도 새롭게 변하는 것이다

새 사람이 되려면 (엡 4:21~24)

두 가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나는 절대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가치와 행동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 말씀에 따라 삶의 습관들을

바꿔가야 한다

습관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위의 선행조건이 갖추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첫번째는 오직 심령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영을 받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면 내가 내자신을 

바르게 볼 수 있는 건전한 자아상을 갖기 어렵고

건전한 자아상이 성립되지 않은 사람이

이웃과의 관계를 잘 할 수는 없다

어떻게 하면 관계가 새로워질 수 있는가?

그것은 새로운 생각에서 기인된다

새 생각은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올바를 때

곧 자긍심을 가질 때 생겨난다

부정적이고 퇴폐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진취적이면서 절대 긍정의 생각을 해야한다

또한 하나님을 기대하는 생각을 품어야 한다

새 생각을 했다면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그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하려는 일을 내 힘으로만 하지 말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

주님이 주도권을 잡으시고 일하시고

나는 그 일을 돕는 자의 위치로 서는 것이다

성령의 노력을 의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보통 새 힘이 생겨야 새 일을 할수 있다고 

하지만 새 일을 행하지 않으면

힘은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새 힘을 새 일을 행함으로해서 생겨난다

하나님과 함께 '관계'와 '생각'과 

'일을 새롭게 함으로 

구도자는 날마다 새 사람으로 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