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을 찾아서

많은 것을 소유하고
화려했으나
행복하지 못한 인생이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아서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왔으나
복된 삶은 누리지 못한 인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도 없고, 귀족도 아니었고
150Cm의 5척 단신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는 인생이 있습니다

단 한권의 책을 쓴 적도 없고
깊게 패인 주름진 얼굴과
시멘트 바닥같은 손, 굵은 손마디......

그러하지만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사랑의 별 지다'
'인류의 어머니 떠나시다'
'영원한 가난한 자의 어머니 떠나셨군요'

그 누구의 죽음도 이만한
찬사를 받은 적이 없다
그 이름은 테레사, 행복한 여인이다

전자는 누구였을까?
살아서 명성을 날렸던 불행한 사람
죽어서 더욱 초라한 사람 그녀는 다이애나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화려했으나 행복하지 못했던
다이애나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죽어서 행복하고
영원히 복된 생을 살아갈
테레사의 낮은 삶을 회피해 버린다

이삭을 줍듯이
버려진 생명들을 소중히 가슴으로 담아
새롭게 태어나게 만드는 이가 필요하다

성공,

화려한 성공을 위해 땀 흘리지 않고

낮은 자리에서 신음하는 이웃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 촛불의 삶은, 참된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