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경에는 땅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까요?

창세기 1장에만 13번이 나오고,

성경에는 무려 2415번이 나올만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의 가나안이라는 땅은 천국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야곱은 긴 세월동안, 긴 아픔의 과정을 겪으며 험악한 인생을 살았으나

야생마와 같은 야곱은 결국 말씀으로 길들어짐으로 변화되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온유하다’라는 헬라어는 ‘프라우테스’로

‘길들여진 인격’, ‘다스려진 인격’을 의미합니다.

사납고, 포악한 들짐승이 길들여지는 것이 프라우테스입니다.

조련사의 손에 잡혀서 길들여진 것을 온유해졌다고 표현합니다.

모세는 사람을 때려서 죽일 정도로 포악했던 사람입니다.

십계명의 돌판을 집어던지고, 금으로 만든 송아지 우상을 불에 넣고 녹여

우상을 숭배했던 자들에게 먹여버렸던 모세.

그러나 그는 온유한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야곱도, 요셉도, 사도 바울도 다 길들여져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온유한 자, 곧 말씀에 의해 길들여져서 순종이 가능케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임이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길들여진 온유한 사람이 결국 힘을 얻고 천국을 얻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자입니다.

2019.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