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퇴치를 위한 113 예배 운동

주여!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소서!

◉ 사 27:13 “그 날에 큰 나팔을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

1. 주여! 영원히 높임 받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날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방식의 예배가 도입된 것은 무소부재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여! 그러나 한국교회에 갑작스레 도입된 온라인 예배는 오프라인 현장예배에 익숙한 한국교회의 도전이요 충격으로 다가올까 염려되오니, 주께서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3. 주여! 예배드리는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것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요4:23~24)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예배의 깊은 기름부으심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4. 주여! 그러나 교회의 본질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회중들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는 공중 예배가 원래의 예배 정신인 것을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예배의 소중함이 변질되지 랂도록 성도들이 깨어있어 경배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5. 주여! 하나님의 말씀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라고 하셨지만 세상은 ‘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예배를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미명하에 예배를 폐하도록 몰아세우고 있사오니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6. 주여!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이유로든지 현장 예배의 권리와 의무를 포기 할 수 없사오니, 이때 우리가 진정한 예배자로 거듭나게 하시고 주일 예배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십계명의 4번째 계명을 지키는 것이오니, 주일 성수를 거룩하게 지키게 하옵소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않음이 우상숭배이며, 본질적으로 가장 무서운 죄악임을 깨닫게 하소서!

7. 주여! 주일 예배는 교우들이 성전에서 함께 만나 하나님 나라 백성의 일체감을 가지고 하나로 결속되는 거룩한 모임이오니 주일 예배를 방해하고 드리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세력을 궤멸시켜 주시옵소서!

8. 주여! 온라인 예배가 길어질수록 성도들의 믿음이 연약해지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공동체로서의 결속력이 떨어질까 우려되오니, 속히 이 사태를 종식시켜 주시고, 성도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드리러 올 수 있는 믿음과 환경을 허락 하여 주시옵소서!

9. 주여! 교회의 구약적 의미는 하나님 앞에 있는 회중(카할)이라 하셨사오니 교회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자리에 서지 못하게 하는 어떠한 방해나 압박도 단호히 막아서게 하소서! 전쟁 중에서도 목숨을 걸고 예배를 사수하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 받게 하소서!

10. 주여! 온라인 예배를 통하여 가나안 교인이 오히려 복음을 접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이 기회를 통해 다시 성전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교회가 회복되게 하소서!

11. 주여!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가난한 영세 교회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월세를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교회의 실정을 아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오니, 주여! 주님의 특별한 은혜와 공급하심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들이 힘을 모아서 소리 없이 섬기게 하소서!

12. 주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성전으로 모여들게 하시옵소서! 거룩한 주일을 주일답게 지키는 그리스도인들이 생겨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다음 주 4월 12일 부활 주일에는 다 함께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경배케 하옵소서!

◉ 시 138: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예배를 받길 원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