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택하셔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게 하시고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습도와 온도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7월 한 달이었지만, 주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심으로 지금까지 지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때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평안과 안식을 허락하여 주셔서 몸과 마음이 충전되고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듯 영적으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어제는 25사단 신병교육대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례 받은 모든 청년들이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 군 선교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기쁨이 충만케 하옵소서.

날이 새기 무섭게 들려오는 테러와 권력자의 부정과 여러 사람들의 성적, 윤리적 타락 소식에 이 세상의 소망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것을 새삼 기억 합니다.

세상의 혼탁함을 보며 저희의 삶과 믿음의 열매가 어떠한지 돌아보고 저희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옵소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새 생명 전도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저희에게 붙여주신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전도대상자를 품고 주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어제부터 시작된 유치부,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와 내일 출발하는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그리고 청년부 수련회가 하나님의 선한 계획 안에서 진행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여름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의 믿음과 삶이 자라게 하시고 큰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기도하고 후원하고 협력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전쟁과 테러의 위험가운데 있는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음을 증명케 하시고 때에 따라 공급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찬양팀과 예배의 모든 맡은이들을 축복해 주시고 하나님 이름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김만배 담임목사님, 영육이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성령충만하여 주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