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월19일 2부 손필순 권사 대표기도문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고 역사의 주인이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한 해를 보냈고 또 한해를 허락하신 것 감사합니다.

우리의 잔이 넘치도록 부어주셨고, 기적과도 같은 삶으로 에벤에셀 되어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처음부터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붙잡지 못하고, 호흡이 코끝에 있는 인간을 의지하고 위로를 받으려 했었고, 우리의 삶의 문제는 언제나 주님보다 세상에서 찾으려는 헛수고로 시간을 허비하였던 지난날을 용서하옵소서.

주님! 지난 해 계획했지만 성취되지 못한 것, 결심했지만 이루지 못한 일들이 저희 마음에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올 한해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 주님께서 더 많이 기뻐하시고, 우리로 인해 기쁨을 이기시지 못할 정도로 행복한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올해 결단한 우리들 각자의 결심과 주사랑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열매를 맺길 원합니다.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겠으며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한 것이 무엇이냐...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들 되게 하시고,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우리들도 온전하게 하소서.

주님!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않게 하소서.

형제를 사랑하며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게 하소서. 구제는 성실함으로 하게 하시고, 이웃의 눈물과 형제의 아픔을 위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가 아버지 마음을 알아 우리의 삶이 아버지의 삶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천하고 무능한 저희들에게 올 한해도 귀한 달란트를 맡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사명들을 잘 행케하시고 처음 주님 앞에 결단한 우리들의 결심과 믿음이 변치 않도록 늘 성령 충만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일, 형제들을 섬기는 일, 생명을 사랑하는 일, 맡겨진 우리들의 결심과 믿음이 변치 않도록 늘 성령 충만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주께서 부르셨을 때 세상의 염려나 환경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말씀에 순종하였듯이 우리들도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여 많은 사람들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그리스도의 향기 같은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이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남기지 아니하시고 사랑해 주신 그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로 힘을 다하여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파송된 선교사님들... 영적 충만함과 물질의 부요함으로 사역자들을 축복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허락하셔서 사역지마다 생명과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목사님 말씀증거하실 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고, 선포되어지는 말씀으로 채워지고 새롭게 되어지길 원합니다. 함께 하시는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지력과 영력과 체력을 더하여 주시며, 올 한해 목양사역과 선교사역 구제사역에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우리로 알게 하실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