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님과 함께하길 소원합니다. 

캄보디아는 건기가 끝나고 이제 우기가 시작됨으로 저녁에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합니다. 그 무덥게 내려쬐던 햇빛의 강렬함도 이제 한풀 꺽이고 저녁마다 불어오는  비바람의 시원함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모든지역이 봉쇄되고  모든 예배및 모임이 금지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달부터 지역봉쇄는 거의 풀리고 코로나가 심한 일부지역만 여전히 봉쇄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예배나 모임이 금지 되어있지만 속히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할 것들이 넘칠 수 있도록 더욱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근처의 마을이나 아랏산공동체지역에 심방가는 길은  계속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요즘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오기시작하는 시기라서 제일 바쁜시기입니다.  

모 심을 밭을 갈기도 하고 벌써 모내기를 한곳도 있고 다른 밭 장물을 심기위해 준비하느라 일손이 부족한 시기입니다. 

가서 일손도 돕고 한끼 식사도 같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곡식을 심어놓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때에 맞게 수확하고 그저 하나님이 주시는대로 거두는 전형적인 시골 풍경입니다.   

때에 따라 가장 풍성한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내 힘으로 안될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 그 때 일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바랍봅니다. 

이들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고 나아가지만 .... 

쉽게 열리지 않는 그들을 바라볼때마다 낙심 될 때도 많습니다 .

오.. 주님..

그러나 낙심하지 않아야 하는 것 그것은 주께서 일하시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포기하지 않는것은 주님께서도 나를 포기하지 않고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의  구원이시며 생명 되시는 주님울 찬양합니다 .

오월 한달도 주님안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