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삶으로 팔복을 연주하신 예수 그리스도

◉ 마 5:1~2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하셔서

자기를 낮추시며 말 구유에서 태어나셨으며

낮고 천한 가난한 삶을 기쁨으로 살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애통하는 마음으로 우셨습니다.

고난 받는 작은 자를 바라보며 우셨고,

목자 없는 양같이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한 마음으로

참아주셨고, 기다려주셨으며,

상한 갈대조차도 꺾지 않으시는

따스한 마음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끝없이 의롭게 사셨으며

하나님의 뜻을 양식으로 삼으셨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을 품으시고

가난하고 병들고 불쌍한 이웃을 가슴에 품고서

민망히 여기는 사랑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맑고 청결한 마음으로 사셔서

그 마음에 간사가 없으셨고,

깨끗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평안을 베풀며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은 평화를 만드는 화평케 하는 자로서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 결국은 피 흘리심으로

막힌 담을 자신의 몸으로 허셨습니다.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버림 받으셨고, 모욕 당하셨으며,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키시고,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지금은 부활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기도로 우리를 도와주시고,

지상에서 내세까지 복된 길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모든 것을 다 주신 주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 마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