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에게 헌법(憲法)과 같은 말씀이 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계명(눅10:37, 막12:30~31)으로
우리는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

토라에는 613개의 계명이 있는데,
그 중에 348개는 긍정의 명령이고,
365개는 부정명령이다.

여기서 숫자 248은 사람의 뼈마디의 개수를 의미하고,
365는 1년을 뜻한다.

이것은 1년 내내(365)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계명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율법을
온 몸으로(248) 실천하라는 의미이다.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심으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려주심과 같이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진정성을 품어야 한다.

우리가 사랑해야할 대상에 「원수」까지도 포함시켜 놓으셨다.
아무리 불편한 사이라고 할지라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마땅히 도와야 한다.

이것은 혁명적인 도전이다.
간절함이 사라져가는 시대이다.
사랑이 없을 때 비극이 찾아온다.

간절함이 없고, 슬픔도 없고, 눈물도 없는 시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의 시대.
소망도 꿈도 없는 시대가 두렵다.

원수사랑! 혁명적인 도전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