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교회 목회자 헌장

제1장

성경을 일점일획 변함 없는 하나님의 말씀, 진리로 믿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확실히 믿고, 의지하고, 선포한다.

제2장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의 주시며 인간의 구 원을 예정, 선택, 섭리,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시며, 내 인생의 주인이며, 온 인류의 통치자이심을 믿는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인생을 바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3장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 구원을 완성하신 메시야시요, 죄가 없으신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죄와 허물, 약함과 질병, 고난 이 모든 것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대속하셨고, 장사지낸바 사흘 만에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 승천, 재림하실 주이심을 확실히 믿으며, 주 오심을 기다리며, 복음 전하며 살아간다.

제4장

성령은 삼위이며, 인격이시며, 똑같은 능력을 행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말씀을 듣고, 깨닫고, 확증케 하며, 인을 쳐주며, 보혜사로 도움을 주고 계신다. 인격을 변화시키며, 은사를 주셔서 기쁨으로 덕을 세우게 한다. 늘 성령님을 사모하며 동역하는 목회를 한다.

제5장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신부요, 지상에서 유일한 신(神)적인 기관이요, 이 세상에서 절망을 모르는 유일한 곳이다. 모든 부족한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충만히 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는 그 어떤 기관보다 제일 중요한 곳이다.

제6장

목사는 언제나 하나님의 부름(calling)앞에 감사하며, 사명(working)앞에 부족함을 느껴야 한다. 그러나 늘 과분한 직임을 받았음을 알고 조건 없이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눈물과 땀과 피를 드리는 열정이 목회임을 알라.

제7장

목사는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교회를 위해서 죽을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자폭하는 마음을 품으라.

제8장

부교역자가 담임목사나 선임목사에게 불순종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세상의 사회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일이다. 성직에서는 축복의 기름 부으심이 그렇게 흐르는 것이 아니다. 부교역자는 스스로 담임이나 선임교역자의 허물을 자기 것으로 져보는 훈련, 밑바닥의 훈련부터 쌓으라. 순종하라.

제9장

목회는 교회와 지역사회, 역사와 민족을 생각해야 한다. 목회자는 언제나 “나”를 버려야 한다. 만약에“나의 가정”, “나의 교회”이 작은 테두리만을 생각할 때 이기적이 되고 만다. 공동체를 생각하고 주님의 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공부하라.

제10장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성품이 겸손과 인내이다. 설교100~200편은 대학을 졸업한 목회자면 누구나 잘한다. 그러나 10년, 20년 한 교회를 섬기고, 그리고 그 이후에 정확한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 인간의 평가는 대부분 정확하지 않다. 주님의 평가만이 정확하다. 주님 바라보고 목회하라.

제11장

부교역자는 언제나 담임 목회자와 뜻을 같이 해야 한다. 목회철학이 같지 않거나, 의견에 불화가 있을 때, 상담하는 일은 꼭 상의하는 것이 좋고, 개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분열과 담임목회자와 불화의 씨앗이 된다.

제12장

목회자는 언제나 거룩한 자존심과 품위를 지켜야 한다. 고도의 윤리의식과 도덕, 특히 물질이 없을 때 공급자이신 하나님께 구하고, 성문제와 명예문제를 초월하는 영성으로 무장해야 한다. 때로 삶의 자리를 광야로 만들고 구제와 선교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몸으로 본을 보이라.